[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 기자]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코로나19 2차 확산이 발생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4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경제 심리도 개선되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심리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대외수요도 호조를 유지하는 등 향후 경기 전반이 완만히 회복될 것이라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KDI는 설명했습니다.
KDI는 지난해 8월 ‘경기 부진 완화’라는 평가를 내놨다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발발하자 9월에 다시 경기 위축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후 올해 3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내수·고용 위축 등에 따른 경기 부진을 지적해왔습니다./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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