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달 20일 또 다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을 호출해 화상 회의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전 세계의 반도체 공급난을 주제로 화상회의를 열것이라며 기업들에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 대만의 TSMC,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상무부는 초청장에서 “이번 회의는 반도체 및 공급망 문제에 관한 열린 대화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의 공급자와 소비자를 모두 불러 모으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로 삼성전자에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늘리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압박이 또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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