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오는 2040년까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 길이를 3배 이상으로 확대해 30분대 생활권을 만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과 비수도권 내 거점간 광역철도 등 광역철도망은 현재 604.3㎞에서 2040년 1,900㎞까지 3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여기에 GTX 중심의 환승센터를 2040년까지 30곳을 구축해 환승 시간은 3분 미만, 환승 거리는 절반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간선급행버스(BRT) 연장도 5배로 늘리고, S-BRT, BTX 등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도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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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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