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주택거래를 통해 발생한 양도차익이 2년만에 6조원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서울 지역에서 양도차익이 발생한 주택 거래 건수는 4만9,100여건으로 지난 2017년 약 7만건에서 2년만에 2만여건이 넘게 줄어든겁니다.
총 양도차익도 2017년 약 16조원에서 2019년 9조8,000억원 수준으로 6조1,000억원 가량 넘게 감소했습니다.
서울 지역 양도차익 중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가 전체의 54.9%인 5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나머지 22개구의 양도차익 총액 4조4,000억원보다 많은 수치입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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