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내년 1분기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4분기와 동일한 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오늘(20일)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용 고객이 내는 요금은 현재 1kWh당 88.3원(하계 300kWh 이하·기타계절 200kWh 이하 사용 조건)이 유지됩니다.
전기요금은 한전이 발표하지만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됩니다.
한전 측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유보 사유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로 국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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