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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 2년 만에 종료…8,000만달러 적자

금융 입력 2022-06-10 20:59 수정 2022-06-10 21:01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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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든데다, 연말 결산법인의 해외 배당 기간까지 겹치면서 4월 경상수지가 2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오늘(1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8,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돼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이어졌던 흑자 기조가 깨졌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수출이 반도체·석유제품 등의 호조로 11.2% 늘었지만, 수입증가 폭이 16%를 넘어서며 상품수지가 1년 전보다 20억 달러 적은 29억5,000만달러에 그쳤습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 흑자 폭이 확대되면서 1억3,000만달러 적자에서 5억7,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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