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2분기 영업익 562억원…"사상 최대 분기 실적"
산업·IT 입력 2022-07-25 14:35
서지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CI.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2,654억원에 영업이익 56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의 2,015억원에 비해 31.7% 늘었다. 전분기의 2,341억원과 비교한 상승률은 13.3%다.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의 342억 보다 64.2%, 전분기의 512억원에 비해 9.9% 증가했다.
이번 최대 실적 달성은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실제로 이 회사의 2분기 해외 매출액은 1,9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주력인 임플란트가 지속적으로 판매 호조에 있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성장하면서 국내 매출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며 “무엇보다 대외 악재가 산재한 상황에서도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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