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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육바우처 지원' 민관 공동 사업 추진

전국 입력 2023-02-01 08:24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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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가정 초중고생에 학원 수강료 지원

순천시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순천=신홍관 기자] 전남 순천시가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19일 순천학원연합회(회장 박유미)와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교육바우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도입되는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150명에게 국·영·수를 제외한 예체능, 직업기술, 제2외국어 과목에 대해 시에서 50%, 순천시에 등록된 가맹 학원에서 35%, 학생 15%의 비용부담으로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와 학원연합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홍보 및 가맹점 모집 ▲수강생 지도관리 ▲성과자료 수집 및 개선사항 발굴 등 사업 성공을 위한 기반 사항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는 13일까지 가맹점을 모집,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원과 수강과목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에 순천학원연합회와 함께 관내 여러 학원들이 참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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