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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경북 2만여 농민들과 손잡고 판로 확보 나서

산업·IT 입력 2023-02-24 11:39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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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관호(왼쪽) 초록마을 신선식품실장과 이도경 경북농민사관연합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초록마을]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은 경상북도 지역 농민들과 손잡고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전문 유통사와 지역 농가들이 직접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초록마을은 지난 23일 경북농민사관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및 농어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관호 초록마을 신선상품실장과 이도경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및 친환경농업 가치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회는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수료한 약 2만 명의 농민들이 회원으로 있는 사단법인으로 현재도 12,000개가 넘는 농가들이 도내 22개 시·군 각지에서 생산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초록마을은 연합회가 직접 구축한 지역 농가 및 특산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은 생산량이나 비인기 재배품목 등 대규모 유통시장에서 소외받는 취약 농가들을 중점적으로 돕기 위한 특별전도 기획할 예정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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