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거주시설…6개 분야 모두 A등급 받아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나눔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눔빌]
[정읍=신홍관 기자] 전북 정읍 소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나눔빌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난 3년간(2019년~2021년)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에 대해 종합 평가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나눔빌은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6개 분야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박춘아 원장은 “타 시설 기관에 비해 사무국장, 사무원 등 인력이 부족하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입주자들과 사회복지사들의 수고 및 함께한 후원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빌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입주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눔빌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동체’를 이념으로 문화예술 분야(밴드, 난타, 합창, SNS블로그단 등)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사업(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우리마을Art하우스, 장애인식 개선공연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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