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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년간 중견기업에 4조원 여신 지원

금융 입력 2023-05-11 15:36 수정 2023-05-12 13:54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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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Rising Leaders 300)’에 시중은행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기업 선정공고는 오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민관합동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에서 우수 중견기업을 추천한다.


최종 선정된 중견기업에 대해 우리은행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여신 지원 △최대 1.0%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지원 △전담 글로벌 데스크 운영 및 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견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정부 기관들의 선정업체에 대한 △R&D 사업 연계 및 연구인력 채용 지원 △디지털전환(DX) 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도 이어져 성장지원 이어달리기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견기업 특화사업을 진행해 온 노하우 및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구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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