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말기암 환자 삶의 질 향상 도모 통증 캠페인
입력 2023-06-12 15:19
금용훈 기자
2023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캠페인 행사 개최
제주대병원. [사진=제주대병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가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통증 캠페인을 가졌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1층 로비 홍보부스에서 외래 및 입원환자,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안내 리플릿과 통증 교육자료를 배포해 통증의 원인과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통증을 말하는 방법과 진통제에 관련된 잘못된 정보와 마약성 진통제에 바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한 통증 캠페인 장면. [사진=제주대병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엔젤인널스' 봉사단과 협력해 통증과 호스피스 제도에 대한 O, X 퀴즈를 실시 내원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통증치료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도모했다.
박철민 제주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암성통증에서 환자의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중요성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금용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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