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속초’ 7월 분양 예정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25세대 규모…4세대는 펜트하우스
‘힐스테이트 속초’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98세대 △84㎡B 171세대 △84㎡C 172세대 △84㎡D 80세대 △104㎡ 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속초의 중심부인 금호동에 들어서 각종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으며, 이마트,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주거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앞으로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함께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해안의 대표적인 호수로 꼽히는 청초호수도 인근에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있고, 단지 서측으로는 설악산이 자리해 있다. 이로 인해 단지(일부 세대)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 등 멀티뷰를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 교통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노선 개통 시 KTX-이음을 통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 39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노학동·조양동 일원 약 72만㎡ 규모의 부지에는 2030년을 목표로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도 예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의 6개 역세권 개발 중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되며, 시내 대중 교통 체계를 한곳으로 연계할 복합환승센터(계획), 수산식품 클러스터(계획) 등 미니 신도시급 기반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속초가 들어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때문에 새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속초시 내 10년 초과된 아파트(임대제외)는 1만9,309가구로, 속초시 전체 가수 수(2만6,768가구)의 약 72.13%다. 이로 인해 단지는 신규 아파트를 원하는 지역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속초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속초는 차량 약 15분 거리에 예정된 철도 및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가치 역시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속초의 중심지인 금호동에서 교육, 생활 등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어 지역민을 포함해 전국 각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속초의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다음달 중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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