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출범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19-06-18 09:40
양한나 기자
드림시큐리티가 국회의 ‘양자정보통신포럼’ 출범을 통한 400조 규모 양자산업 성장 도모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12.36% 상승한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회는 여야 공동으로 양자산업을 위한 정책 과제를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입법을 논의하는 ‘양자정보통신포럼’을 출범시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양자산업은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400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산된다다. 전세계 반도체 산업이 530조원 규모인 만큼 양자산업의 성장성은 기대된다.
드림시큐리티는 암호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양자 암호알고리즘등에 대한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암호기술연구센터에서는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에도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가암호검증제도(KCMVP) 컨설팅, 해외 암호검증(CMVP) 획득, 유관 기관 암호기술 표준화 등 암호기술산업 선진화를 이끌 계획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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