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아마존과 안면인증 플랫폼 협의 소식에 강세…美 법인 설립
증권 입력 2019-07-31 09:20
양한나 기자
드림시큐리티가 아마존과 안면인증 플랫폼 협의 진행 소식에 강세다.
3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6.02% 상승한 3,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드림시큐리티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올해 초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AWS)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드림시큐리티는 지난해 9월 안면인증 보안플랫폼 페이스원을 출시했으며 B2B 렌탈 전문기업 한국렌탈 인수를 추진 중이다. 해외영업망이 탄탄한 한국렌탈을 인수할 경우 국내 및 해외 사업확장에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드림시큐리티의 2018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20%이상 늘었다.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 개인정보보호시장 확대 등의 영향이 컸다. 올해 역시 블록테인, 양자암호 등 신기술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어서 전년도 보다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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