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테마주 ‘등락’… 정치인 테마주 등 주의
증권 입력 2019-11-14 17:33
수정 2019-11-14 21:45
이소연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증시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시장에서 테마주가 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정책이나 정치인과 관련된 테마주의 경우, 주식을 단기간에 사고팔아 주주가 빈번히 교체되는 이른바 ‘손바뀜’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 달여 동안을 살펴보면 조국 테마주로 꼽힌 ‘화천기계’는 손바뀜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주식회전율이 380.83%에 달해 회전율 순위 6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테마주로 꼽히는 남선알미늄(314.77%)과 이월드(239.70%) 역시 각각 회전율 9위와 1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들 기업의 주가는 회전율 상승과 반대로 움직이며 37%~63% 가량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테마주는 펀더멘털에 뚜렷한 변화가 없음에도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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