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사표 제출…총선 출마 본격화
산업·IT 입력 2020-01-07 16:20
수정 2020-01-07 16:28
김혜영 기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증흥공단 이사장.[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중진공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4·15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고자 7일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혔다.
2007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이 이시장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내다 지난 2018년 3월 제17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첫 호남권 인사로 중진공 이사장에 취임해 1년 10개월간 군산 상생형일자리·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시애틀·뉴델리 글로벌혁신성장센터 설립 등을 추진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전주 완산구 을 선거구에 출마해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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