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KEB 떼고 ‘하나은행’으로
금융 입력 2020-01-31 17:20
수정 2020-01-31 20:45
유민호 기자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KEB하나은행이 다음달 3일부터 행명에 ‘KEB’를 떼고 ‘하나은행’으로 새출발합니다.
외한은행과 합병 출범한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행명 변경 이유는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다른 계열사와 이름을 통일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KB국민은행의 ‘KB’와 헷갈린다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도 행명 변경의 배경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출범 당시 합병에 반대했던 외환은행 구성원들을 달래기 위해 행명에 ‘KEB’를 달았으나 이번에 다시 행명을 바꾸면서 외환은행 출신들은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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