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美 국립보건원 유효성 요청↑
증권 입력 2020-03-17 10:42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안트로젠이 CSK와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 합의, 미국 국립보건원에 유효성 시험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안트로젠은 전 거래일보다 13.58% 상승한 2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안트로젠은 CSK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CSK는 바이러스복제를 억제하는 신규물질을 이용해 미국과 한국에서 공동으로 항바이러스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벤처다. 현재 미국 조지아 주립대 및 미국 뉴욕주립대 업스테이트 의대(SUNY)와 여러 종류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조지아 주립대 합성팀은 이들 신규후보물질 중에서 몇 개의 물질은 분자구조상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들의 유효성 시험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요청한 상태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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