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300만달러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성과낼 것"
산업·IT 입력 2020-04-21 11:27
수정 2020-04-21 13:24
이민주 기자
플렉시케어로부터 투자유치 및 상호제품 공급계약... "시너지 창출할 것"
[이미지=멕아이씨에스]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인공호흡기 제조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가
20일 플렉시케어로부터 3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 방식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투자사인 플렉시케어는 의료 분야에서 40여년의 경험을 갖고 있다. 영국 국립보건원(National Health Service)과 민간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정된 대리점을 통해 105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 호주, 중국, 영국, 네덜란드, 이태리, 인도, 한국, 그리고 중동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플렉시케어와의 투자계약은 양사 간의 사업협업을 위한 상호 공급계약을 논의하던 중 사업적 파트너로서 신뢰와 전략적 협력 구조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신제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에 필요한 자금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멕아이씨에스는 국내 유일의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제조회사이다. 최근 코로나19 수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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