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업계 가동률 30%…매출 반토막 업체 속출”
산업·IT 입력 2020-05-15 17:08
수정 2020-05-15 21:24
서청석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자동차 부품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완성차 업계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산업연합회의 부품업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차 부품 협력업체의 국내공장 가동률은 평균 60% 이상 유지되고 있지만, 2차 협력업체 가동률은 30% 수준으로 떨어진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감소율은 1차 협력업체가 25∼50% 수준, 2차 협력업체는 60%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매출액 감소폭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어 부품업계 매출감소세는 5월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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