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제우스가 삼성증권과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계약기간은 2021년 5월 25일까지다.
회사 측은 “제우스는 주주와의 이익 공유를 위해 현금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하여 금번 자기주식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취득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올해 분기 실적은 하락했으나, 하반기 중 턴어라운드가 예상됨에 따라 한발 빠른 행동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우스는 현재 건설 중인 통합사업장 및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공장 완공 후, 기존 사업과 더불어 로봇, 반도체 장비 국산화 등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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