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코로나19 혈장 항체검사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증권 입력 2020-08-18 12:04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수젠텍이 혈장에 존재하는 코로나19 항체 면역을 측정하는 항체 정량검사키트에 대한 식약처 수출 허가를 받아 강세다.
18일 오전 12시 1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보다 14.17% 상승한 3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수젠텍은 지난 14일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에 대한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사용목적으로는 사람의 혈청, 혈장에 존재하는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효소면역측정법으로 정성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수젠텍이 진단 파이프라인으로 내놓은 항체 정량검사키트로, 혈액 내 코로나19 특이 항체의 양을 정량 측정해 완치여부, 면역여부, 격리해제 여부 등을 판단하는 용도로 쓰인다. 전문 검사기관 및 의료기관용으로 회사측은 미국, 유럽 지역을 위주로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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