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 책임, 금호산업에"
산업·IT 입력 2020-09-15 10:55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이 금호산업 측의 선행조건 미충족에 따른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HDC현산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일방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해제를 통지해 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의 주장과 달리, 본건 계약의 거래종결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매도인 측의 선행조건 미충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 및 금호산업의 계약해제 및 계약금에 대한 질권 해지에 필요한 절차 이행통지를 법적 검토한 뒤 관련 대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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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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