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거래 규모 1조원 달성…해외송금 업계 1위 이어 나갈 것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소액해외송금기업 한패스가 송금거래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앱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패스는 2020년 9월 23일 기준 누적 송금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서비스를 출시한 후 2년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 송금 가능한 서비스 국가는 200여개국에 달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삼성페이와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점하여 국내 대표적인 해외송금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패스의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패스 해외송금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87% 이상의 고객이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한패스를 이용하며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앱을 통한 편리한 송금 절차 ▲저렴한 수수료 및 환율▲365일 24시간 실시간 송금 서비스 ▲다양한 국가 및 수취 옵션 제공 순으로 답하였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지금까지의 송금 서비스는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되는 당발 서비스였으나 주요 국가의 현지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내년부터는 해외에서 한국으로의 역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양방향 서비스로 인하여 편의성과 거래량 증가는 물론 제 3국에서 제 3국으로 송금서비스가 가능케 되어 이제는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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