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축년 새해들어 10여일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불어난 개인 자금이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8거래일 동안 약 10조8,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8조7,000억원과 2조1,000억원을 각각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말 투자자예탁금은 65조6,000억원 규모로 지난 12일 74조4,000억원에서 9조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주식시장에 몰린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은 약 19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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