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車3사, 1분기 내수 IMF 이후 최소
산업·IT 입력 2021-04-05 19:13
수정 2021-04-06 14:07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외국계 완성차 3사의 올해 1분기 국내 판매가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계 완성차 3사의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는 총 4만3,109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8% 줄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1분기(4만7,045대)보다 적고, IMF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 1분기 이후 최저치입니다.
르노삼성의 판매량이 34% 이상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고, 쌍용차와 한국GM도 각각 27.9%와 8.9% 줄었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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