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통과했지만 '중복청약'없이 일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여 만에 상장예비심사를 마쳤습니다.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가 되는 20일 전에 예비심사를 통과한 만큼, 카카오뱅크의 중복청약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이번주 내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공모주 중복청약이 가능하지만, 물리적인 시간을 고려했을 때 오늘(18일) 내로 신고서를 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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