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농심 신라면의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었습니다. 지난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농심은 신라면의 3분기 누적 총 매출액 6,900억원 중 해외 매출액이 전체의 53.6%인 3,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추세를 이어갈 경우 신라면은 올해 해외매출 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신라면의 누적 국내외 매출액 예상 금액은 9,300억원으로, 연 매출 1조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농심은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수년 내 회사 전체 매출에서도 해외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입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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