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 소중함 알리자”…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마무리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제15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총 2,6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 왔다. 이번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이 선발돼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다양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공기업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발대식을 개최해 Z세대인 참가자들에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춘 혁신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을 시도하며 호응을 얻었다.
서포터즈들은 K-water 탄소중립송 뮤직비디오(7월), ESG 경영(8월), 수변공원 플로깅(9월), 믿을 수 있는 수돗물(10월), 물·환경 관련 자유주제(11월) 등 매달 주제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SNS를 통해 국민과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132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그간의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총 5차에 걸친 미션 성과를 종합해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 1팀을 포함 금상 2팀, 은상 3팀 등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함께 수자원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 활동팀 시상 이후에는 수자원공사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가 진행됐다. 수자원공사에 입사를 희망하는 서포터즈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최신 채용정보와 입사 노하우 등을 제공했다.
장훈 수자원공사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여러 제약이 있었음에도 서포터즈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후위기 시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공감을 넓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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