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현장 점검
산업·IT 입력 2021-12-27 10:08
수정 2021-12-27 10:23
정새미 기자
소상공인방역지원금 모바일 신청 사이트를 점검중인 조봉환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7일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접수 상황 점검에 나섰다.
공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총 3조 2,000억 원 규모로 시행되는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의 접수와 지급을 집행한다.
1차 지급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약 70만개사에 100만원씩 지급된다. 손실보상, 희망회복자금 등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속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네 차례의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 간편 신청만으로 즉시 지원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차 지급 대상자에게 신청 안내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었으며,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지급한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시행한다.
조봉환 이사장은 재난지원실을 방문하여 접수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청자에 대한 신속 지급을 독려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연말연시 고강도의 영업시간 제한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무척 클 것”이라면서, “이번 방역지원금은 영업시간 제한 대상 뿐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하여 보다 폭넓게 지원되는 만큼, 공단 임직원도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받지 않았으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2차 방역지원금은 내년 1월 이후 별도 안내 후 지급할 예정이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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