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버드와 함께 ‘교복 기부’ 협업
교복 재활용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제품들 [사진=스마트학생복]
스마트학생복이 교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버드(RE:BUD)’와 협업을 통해 교복 기부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리버드(RE:BUD)’는 'RE+Birth+Upcycle+Dream'의 합성어이자 ‘다시 싹을 틔우다’라는 의미로 버려지는 교복과 원단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스마트학생복은 교복 재활용 및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활동에 공감해 ‘리버드’에 교복 및 원단을 기부했다.
스마트학생복이 기부한 교복은 단순 재활용되는데 그치지 않고 가방, 파우치 등 다양한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한 제품으로 재탄생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 기부는 스마트학생복이 진행하는 ‘취약계층 교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학생복이 기부한 교복은 자켓, 셔츠, 블라우스, 바지 및 스커트 등 총 7천여 벌 가량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 학생의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수만 스마트학생복 대표는 “리버드와 협력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리버드’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교복을 재활용한 새로운 제품들을 더 많이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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