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산불 피해 울진군에 먹는 샘물 1만여병 지원
산업·IT 입력 2022-03-11 07:59
정창신 기자
풀무원샘물 로고. [사진=풀무원샘물]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풀무원 계열 풀무원샘물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에 먹는 샘물 ‘풀무원샘물’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오는 14일 울진군청 현장지원센터에 풀무원샘물 500ml 약 1만 병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당장 필요한 구호물품인 생수를 기부하게 됐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먹는 샘물 10만 병을 지원했다. 또 선별 진료소 등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csjung@sed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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