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넘어 유럽으로”…CJ제일제당, 영토 확장
산업·IT 입력 2022-07-05 20:41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시장의 성공을 토대로 한식 볼모지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오늘(5일) CJ제일제당은 “만두와 가공밥, 한식 치킨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앞세워 유럽 식품사업 매출을 2027년까지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영국 법인을 세웠으며, 2018년 인수한 독일 냉동 식품 기업 마인프로스트, 올해 초 준공한 베트남 키즈나 공장 등 생산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한식 만두시장의 대형화를 꾀하고, 만두 중심의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다른 K-푸드 제품으로 확대하며 아시안푸드 시장에도 본격 진입한다는 방침입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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