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사은품서 배터리 소손 현상…전량 리콜
산업·IT 입력 2022-07-29 13:55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바디프랜드가 고객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 사은품에서 배터리 소손(燒損) 현상이 발생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콜 제품은 올해 3월부터 약 3개월간 고객에게 제공된 엠씨테크놀러지사의 슈퍼터치 4D어깨안마기 1,777대다. 해당 기간 중 바디프랜드 제품을 렌탈,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주어졌다. 바디프랜드 측은 고객 안전을 위해 전량 리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바디프랜드는 사은품을 제공받은 고객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제품에 대한 사용 중단과 제품 회수에 대해 고지하고, 교환 또는 환불을 포함한 적절한 보상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당사가 직접 생산한 제품인지의 여부를 막론하고 고객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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