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부동산 입력 2022-08-29 15:45
이지영 기자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쌍용건설이 대전 서구 용문동 일대에 위치한 252가구 규모의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는 향후 지하 5층~지상 35층2개동, 총 252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착공은 2025년 1월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76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에는 대전 지하철 용문역과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들어선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전 및 충남권 내 도시정비사업 추가 수주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 발굴해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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