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씨엘이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예비실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씨엘은 50억 규모의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및 신규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IR 중에 있다. 투자자 선정 기준으로 재무적 투자자 보다는 전략적 투자자 확보를 통해 기업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통합 온디맨드 모빌리티 MaaS, 수요응답형 시티투어버스 등의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 공개를 결정했다.
업체 관계자는 “산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도, IPO 주관 업무 수행 역량, 기업가치 산출 방식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향후 국내외 전략 투자자 유치의 중요성을 고려해 한화투자증권 포함하여 공동주관사를 선정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엘은 이르면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주관사와의 협의 하에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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