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규제완화 기대감…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눈길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조감도. [사진=대명이십일]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서울 강동구 길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가 정부의 규제 완화 논의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정부에서 오피스텔의 규제를 완화해주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아파트 대신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임대수익이 탄탄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 등이 매력적으로 부각되며 실거주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안정적인 전월세 물량 확보를 위해 전용 59㎡ 이하의 소형 빌라와 다세대주택, 전용 84㎡ 이하의 주거형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을 주택수 산정 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피스텔은 임대사업자 등록 시에만 주택수 합산에서 제외되는데 이번 논의를 통해 주거형까지 제외된다면 아파트를 대체하는 동시에 규제는 피한 상품으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는 강동역, 길동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8~84㎡ 오피스텔 63실과 라이브 오피스 7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3개 군 총 70실 모집에 384건이 접수돼 평균 5.49대 1, 최고 16.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오피스텔 공급비율이 서울시 공급물량의 3% 수준인 데다 대부분 소형 형태의 원룸형으로 구성돼 있다. 반면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는 강동구에서는 보기 드문 2룸 설계 및 최고층 펜트하우스까지 구성돼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은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는 강동구 내 유일한 하이엔드 상품으로 SL플랫폼(구 쏘시오리빙)이 운영하는 조식, 세탁, 펫 케어, 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타입에 따라 광폭 드레스룸, 펜트리 등 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설계도 적용됐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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