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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학생생성교육과정,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 교원 연수

전국 입력 2022-11-17 19:2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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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교실 문화 만들기

[사진=칠곡교육청]

[칠곡=김정희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16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희망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학생 생성 교육과정,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미래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나고 이를 해결해 나가야 하며 학교에서도 주어진 교육과정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학습경험이 필요하다.

 

이에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교육과정의 틀을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고 실제적인 절차와 실행 방법을 익히고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초빙된 봉곡초등학교 교감 장계영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이란 주제로 설계-실행-공유-성찰 과정과 운영 실제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강사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에서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탐구하는 자세로 학생들의 수행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특히 학생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더불어 타 시도에서 운영되는 학교자율과정, 자율탐구과정, 학교교과목 등에 관한 사례와 단위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이○○ 교사는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넘어선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택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고 학생의 주도성을 신장시킬 수 있으며 특히 교육과정을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를 위해 교사의 역량과 배움의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교육과정 실행자로서 창의적이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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