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머스, 중국 SaaS 기반 플랫폼 ‘웨이몹’과 공식운영대행사 계약
크레머스(대표 신성완)는 중국 SaaS 기반의 위챗 미니프로그램 플랫폼 웨이몹(Weimob)과 공식운영대행사 계약을 체결하고 웨이몹의 웨이상점(微商城)을 활용한 위챗 에코시스템내의 이커머스 서비스 제공을 심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은 웨이몹의 미니프로그램인 웨이상점(微商城)은 손쉽게 메인페이지, 상품업로드 및 전시, 고객관리 및 기능별 분석이 가능하게 하며, 중국내 주요 소셜미디어 채널인 샤오홍슈, 콰이소우, 더우인과 연동이 가능해 확장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웨이몹과 공식운영대행사 계약을 체결한 크레머스는 지난 2018년 크레마 중국사업부로 시작해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분사 독립한 기업이다. 그동안 바이두, 샤오홍슈 등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중국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중국내 소셜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따라 위챗을 기반으로한 이커머스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레머스는 이번 웨이몹과의 공식파트너 계약 체결을 통해 이커머스 채널로써 미니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도 위챗의 공식계정, 채널, 기업위챗, 위챗페이와의 연동을 통해 위챗 에코 시스템내에서 소셜미디어로써의 콘텐츠 마케팅 및 SCRM(Social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서비스를 완벽히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성완 크레머스 대표는 “웨이몹 공식운영대행사 계약체결은 중국 마케팅 및 채널 운영대행사인 크레머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플랫폼 솔루션이 추가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웨이몹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와 웨이상점 성공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브랜드사 및 유통사들에게 현지화된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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