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조리학과 '대한민국인재상' 6명 배출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출신 류예빈(25·2021년 졸업)씨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면서 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최고 권위의 시상제이다.

외식조리학과 동문 류예빈 씨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조리 분야에서 청년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호남대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2009년 정남 씨, 2012년 김형천 씨, 2013년 박형수 씨, 2016년 한민국 씨, 2021년 박성곤 씨에 이어 6번째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류예빈 씨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성공된 외식업 운영자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호남대학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