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모빌리티, 세종 산업단지 혁신 교통 모델 ‘잡아타’ 확대 운영
㈜씨엘모빌리티가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세종시 주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지원을 위한 공유형 통근버스 ‘잡아타’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형 혁신 교통수단 모델 ‘잡아타’는 수요응답형 공유 통근버스로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1개 노선을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교통 여건이 취약한 외곽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4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올해 신규 운영 단지는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소정면 고등리), 전의일반산업단지(전의면 관정·신정리), 청송농공단지(전동면 청송리), 노장농공단지(전동면 노장리), 세종산업기술단지(조치원읍 신흥리) 등 모두 5곳이다.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탑승권 QR코드를 발급하고 통근버스 위치 확인 및 노선경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세종시 ‘잡아타’를 통해 수요응답형 모델을 산업단지까지 확장하고 교통문제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씨엘모빌리티는 국내최초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행하면서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촌형, 신도시형, 관광형, 교통관광 통합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교통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컨설팅 및 운영하는 DRT 사업자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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