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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기자의 글로벌워치] 우크라이나 사자, 전쟁 피해 폴란드 피신 外

산업·IT 입력 2023-06-16 20:37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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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사자, 전쟁 피해 폴란드 피신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발견된 사자가 러시아 공격을 피해 무사히 폴란드 피신에 성공했습니다.

 

어미사자와 아기 사자들이 편히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명 우크라이나 사자 구출 대작전.

무려 20시간의 긴 여행 끝에 폴란드 포즈난 동물원에 도착했는데요.

동물원은 여러 비정부기구와 협력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인해 버려진 사자를 구출해왔습니다.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은 ”사자들도 전쟁의 예상치 못한 피해자“라고 전했습니다.

사자들은 폴란드 동물원에서 몇 주간 머문 뒤 영국의 또 다른 시설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 AI로 재탄생한 '반고흐'…파리 테크쇼서 공개

파리 테크쇼에서 대화가 가능한 반 고흐 인공지능이 공개됐습니다.

 

7,000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파리 비바테크 쇼.

반고흐 인공지능을 만든 회사 점보마나 매니저는 "편지 수 천 개를 분석해 반고흐 행동과 얼굴 표정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예술가와 대화를 하는 건 매우 지적인 활동이 될 전망인데요.

인공지능 반고흐는 오는 10월 오르세 박물관에 전시됩니다.

한편, 현지시각 16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곳 행사장을 찾아 연설할 예정입니다.

 

△ 페루서 3,000년전 미라 발굴…"만차이 시대 추정"

남미 페루 수도 리마에서 3,000년 된 미라가 발견됐습니다.

 

고고학자가 조심스럽게 흙을 덜어내는데요.

머리카락과 두개골 일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미라는 기원전 1,500년에서 1,000년 사이 만차이 시대를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옥수수, 코카 잎, 씨앗도 미라와 함께 발굴됐는데요.

학자들은 이 물건들이 제물로 바쳐졌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페루에서는 지난해 2월 약 800년 전으로 추정되는 미라 20구가 무더기로 발굴돼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 빈곤층 급증…"물가상승률 150% 전망"

아르헨티나의 물가 상승률이 연말 15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길바닥에 수북이 쌓인 야채와 과일 더미.

그리 신선해 보이진 않는데요.

자원봉사자들이 그중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들을 골라 담습니다.

이들은 지역사회 가난한 사람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서고 있는데요.

갈수록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무료 급식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민 10명 중 4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한 상태입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지난 2월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은 103%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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