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9호선 전 구간 신호시스템 구축…사고위험↓
산업·IT 입력 2023-07-03 15:05
윤혜림 기자
서울시 9호선 1단계 구간 신호시스템 교체 사업 착수
[사진=롯데정보통신]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서울시메트로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의 신호시스템 개선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은 개화역부터 신논현역까지 총 연장 27.9km 구간에 달하는 노선으로 2009년에 개통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최초 개통 이후 본 사업을 통해 최신설비로 신호시스템을 교체해 운영 안정성과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축 내용으로는 현장설비, 신호기계실 설비, 관제설비 등 노후 신호시스템 대상 하드웨어와 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와 시운전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관련 물리적 사고위험을 감소하고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2, 3구간의 시스템과 호환성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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