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엔, ‘제19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후원사 참여
제19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예선합격작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월간 가구가이드와 공동 개최 및 라이브러리엔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제19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본선 진출 30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Planterior with Bespoke home object : 공간에 자연을 담은 맞춤형 생활 오브제’를 주제로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9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됐다. 국내외 대학생 및 현직 디자이너 등이 참가한 예선은 공모 기간 동안 총 358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된 작품은 예선 심사를 통해 총 30개의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7월 4일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예선 합격 작품들은 실물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가구 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 기간에는 현장에서 본선 심사와 현장 참관객 투표가 함께 진행되며, 심사 결과를 통해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1팀이 결정된다. 이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가구 전시회 참관권을 비롯하여 1천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 신진 가구디자이너의 발굴과 육성을 위하여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은 올해부터 국내 도서관 전문 디자인 기업 ‘라이브러리엔’이 후원사로 함께 한다.
라이브러리엔 관계자는 “‘제19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을 통해 한국 가구 디자인 분야의 발전과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한국 가구 디자인의 수준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design으로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는 역량과 감각을 가진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본선 전시가 열리는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우드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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