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1억원‧6억원 넘는 주택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중단
금융 입력 2023-09-26 15:31
최재영 기자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을 넘거나 주택가격이 6억원이 초과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중단된다.
주택금융공사는 27일부터 이같은 대상자들에 대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를 중단 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기존 주택을 3년 내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규주택을 구입하는 일시적 2주택자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중단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최근 가계대출의 급증 중 하나로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목되면서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다.
주금공은 이와함께 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헀다. 주택가격 6억원이하와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가 우대형 금리는 연 4.25%(10년)~4.55%(50년)로 유지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45%(10년)∼3.75%(50년) 금리가 적용된다./cjy3@sedaily.com
최재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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