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 탄력
무주 안성낙화놀이. [사진=무주군]
[무주=박민홍 기자] 전북 무주 안성낙화놀이가 ‘지역로컬 100선’에 선정돼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역로컬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 그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선정한다.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생활 · 역사형 축제 · 이벤트’ 부문에 선정됐다.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어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로 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무주군이 복원했으며 두문리 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 방식으로 전승 · 보존돼오고 있다.
2016년 10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이다.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해마다 8월 첫째 주 금 · 토요일에 개최되는 두문마을 여름축제와 8월 말~9월 초에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 등에서 재연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지역로컬 100선으로 꼽힌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든든한 기반”이라며 “무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잘 살려서 1천만 관광객 유치의 동력이자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디딤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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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홍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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