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V공장⑤] 정의선 “우리 재산은 사람…중요한건 휴머니티”
산업·IT 입력 2023-11-13 15:59
박세아 기자
[사진=현대차그룹]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이 “전기차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인 만큼 운영의 묘를 살려서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13일 현대차 울산 EV전용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정의선 회장은 기공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 전치가 시장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온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사람’을 강조한 이유에 대해 정 회장은 “워낙 우리나라 역사가 그렇고 또 현대차도 그런 틀 안에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우리나라의 재산은 사람이기 때문에 같이 일맥상통한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도 현대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휴머니티이기 때문에 그 틀 안에서 얘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선대 회장님이 생각하셨던 그 정신 그리고 '하면 된다'는 생각 또 근면한 생각 그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같이 노력할 각오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psa@sedaily.com
박세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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