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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미래교육 비전' 선포

전국 입력 2023-11-23 18:19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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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도교육청‧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공동 추진

전남교육청을 비롯한 11개 시·도교육감, 교육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며 버튼을 누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경북, 제주 등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공동개발 영역 등을 협의해 왔다. 플랫폼 개발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위탁 수행해 추진 중이다. 


공동 개발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미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지능형 통합수업 구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및 학습지원분석시스템 개발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마련 △학생중심교육 마이데이터 정립 등을 목표로 2025년 3월 정식 서비스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동개발로 수집하는 교육데이터는 맞춤형 학습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창 △자기주도학습 지원 콘텐츠 △한글 해득 및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 △교육현장 요구 반영한 에듀테크 서비스 △교직원 업무 경감 위한 JNE챗봇 등의 특화 서비스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플랫폼 공동 개발은 각 시도교육청이 미래교육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학습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꿔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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