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총영사관을 방문한 서거석 전북교육감. [사진=전북도교육청]
[전주=박민홍 기자]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이 4일 미국의 시애틀 총영사관을 방문해 서은지 총영사와 학생들의 국제교류확대를 비롯해 현지 학교 내 한국어 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올림피아 소재 워싱턴주 교육청을 공식 방문해 Chris Reykdal 주교육감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권보호 및 구체적인 처리 절차, 미래교육환경 조성, 미국 학생의 한국역사·문화체험 연수 등의 국제교류확대에 관한 정책 협의를 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력 신장 정책에도 서로 공감하며 앞으로 두 기관이 교육정책과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MOU를 맺었다.
MOU 체결과정에서 Chris Reykdal 교육감은 "주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전북도교육청의 국제교류수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타코마(Tacoma)교육청을 방문해 국제교류수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IB 인증학교인 Giaudrone 중학교와 IB 프로그램 도입 및 수업과 평가 개선 방안을 협의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으로 전북도교육청은 학력 신장, 해외연수와 국제교류수업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h0091@sedaily.com
박민홍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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